산지는 좀 됐는데... 이제서야 리뷰를 ^^)
구매한 것은 요녀석! 다얼유의 풀배열 키보드.
작은 버젼도 있지만.. 숫자 키패드에다 사용하는 프로그램의 단축키를 죄다 박아놨더니 도저히 풀배열 말곤 살 엄두가 안 났음..ㅋㅋㅋㅋㅋ
https://smartstore.naver.com/dareukr/products/8140076841
다얼유 핫스왑 기계식 키보드 : 다얼유 게이밍샵
LCD 인디케이터가 장착 된 가스켓 마운트 104키 풀배열 기계식 키보드
smartstore.naver.com
키보드 구매는 이쪽! 다얼유 공식 스토어예요!
색은 이렇게 네가지가 있다.
처음에는 당연히 아이스블루를 살까~했는데,
평소에 방 사진을 찍을때 필터를 좀 세게 넣는 편이라..
완전 하얀색이면 무진장 뜰텐데... 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어서(ㅋㅋㅋㅋㅋ
내가 고른건 레트로 베이지 + 바이올렛 프로축!
키캡을 전부 빼버린다 해도 기판의 색이 전부 다르니 원하는 색 리뷰를 잔뜩 찾아보고 결정하시도록~.~
이틀 뒤 칼같이 배송이 왔다.
배송완료 문자 받고 퇴근철부터 발 동동 구르면서 뛰어왔음ㅋㅋㅋㅋ
이어폰은 주문한 적이 없는데?! 생각했는데
요런 안내문이 함께 왔더라구요.
나는 키보드랑 마우스를 전부 다얼유 제품을 쓰고 있어서
가격대비 퀄리티와 튼튼함 면에서 충분히 믿을만하다고 생각하는데...
이어폰은 고정적으로 쓰는 제품이 있어서 지인에게 선물로 주기로 했고, 리뷰를 받아서 포스트를 따로 쓸 예정이에요.
다얼유가 돈을 많이 벌어야 키보드 신상품을 또 출시해줄 거 아녀^^)
후다닥 뜯어본 키보드ㅡ!
이건 평소 방 촬영에 쓰는 필터를 먹인 상태인데, 딱 원하던 색감이라 다행이다 싶었음.
하지만... 내 방에 저런 귀엽지 않은 색의 키캡은 필요 없어....
그래서 짠
키보드를 주문하면서 다른 스토어에서 키캡과 케이블도 따로 또 주문을 했다.
주문 사이트는 이쪽. 둘 다 키캡연구소에서 구매했어요!
이거 쓰겠다고 사이트 들어갔다가 너무 귀여운 신상 케이블 발견해버려서 아마...케이블은 금방 또 바뀔 것 같다만..ㅋㅋㅋ
https://smartstore.naver.com/muhain
키캡연구소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Lab for Keycaps and Design
smartstore.naver.com
기존 끼워져있던 키캡을 전부 뽑아줍니다.
바이올렛 프로축... 워낙 컬러링이 뚜렷해서 너무 예쁘다.
그리고 손가락 부여잡고 전부 끼워줌.
위에 있는 건 기존에 쓰던 거!
기존에 쓰던 것(청축) 과 다얼유 키보드 (바이올렛 프로축) 소리 비교
청축이 챠쟈쟉! 하고 날카롭고 높은 소리라면, 바이올렛 프로축은 도도독. 하는 무겁고 낮은 소리예요.
당연히!! 둘 다 회사에서 쓸 건 못됨. 데시벨만큼은 청축수준임...
키보드 라이트는 일곱 종류~
저는 다섯 번째의 파스텔 컬러로 해 두어요.
마지막으로 이 키보드를 산 궁극적인 이유....
LED화면에 관계캐 가둬놓기 ;~;
진짜 너무 선명하고 귀여워서 화면 틀어놓고 일하다가 종종 눈마주치면 너무너무 귀여워서 함박웃음 짓게 됨..
저 화면 하나만으로 구매만족도 오타쿠부분 1000%임 진짜로
키보드 사고 정말이지 완전체가 되어버린 방...
총 구매 평가는!!
취향이 아닐수는 있으나 취향이 아닌 사람들이라도 제품자체가 별로라는 생각은 안 들 듯.
리뷰를 좀 찾아보니까 기판이 좀 떠있다던가 통울림이 있다던가 하는... 키보드 잘알들의 불호 리뷰가 좀 있었는데
키보드를 까고 조립하고 그런 수준으로 제품을 아는 게 아닌 나는 아무런 불호가 없다.
일단 한국에서 구매 가능 제품이라 모든 배송이 사흘안에 이뤄진다는게 최고임... (*키보드 덕질은 해외배송을 기본 전제로 깔아야 한다)
바이올렛 프로축..
내가 느끼기엔 손이 좀 피로하다. 소리가 무거운 만큼 누르는것도 좀 무겁다는 느낌이 있음.
근데 가벼운 소리가 나면서 손이 덜피로한것 VS 무거운 소리가 나면서 손이 좀 피로한것
둘중 하나를 고르라면 무조건 후자를 고를 거고..
리뷰들을 찾아보면서 이부분은 애초 고려 및 각오를 하고 고른 거라
불만없이 감당하기로 함^^)9
애초에 프로그램 쓰기 위해 키를 누르는 것 말곤 대부분의 채팅을 보이스로 해서 손이 피로할 정도로 키보드를 누를 일이 별로 없음.. 이렇게 포스트 쓸 때 아닌이상 ㅋㅋ
갖고 싶은 키보드가 두어 개 더 있는데, 올해중에 구매해서 또 자랑하러 올 수 있다면 좋겠다.
